사진 작가와 떠나는 멕시코 여행

사진 작가이자 라틴스토리텔러와 떠나는 멕시코시티 여행. 중남미로 첫 배낭여행을 떠난 건 2005년 여름이었다. 그때 여행의 시작점은 중남미 중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멕시코였다. 멕시코시티는 해발 2,200m에 위치해 여름에도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며,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여 언제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다. 멕시코를 시작으로

청담동의 별, 강민철 레스토랑

오픈한 지 1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의 별을 획득한 강민철 레스토랑은 새로운 것을 찾아 탐구하는 천재의 실험실에 가까웠다.     아마도 강민철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최단기간에 별을 받은 레스토랑이자 가장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일 것이다. 2022년 오픈한 지 불과 1년 만에

일본 도심 속 재충전, 트렁크 호텔 요요기 파크 지점

일본의 대표 부티크 호텔 트렁크 호텔 Trunk Hotel이 요요기 공원 근처에 새로운 호텔을 오픈한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즐거운 이벤트와 볼거리 많은 도쿄를 여행할 때면, 꼭 하루 만 보 이상 걷는 알찬 여행을 하게 된다. 바쁜 일정에서도 꼭 쉬어가는 곳이

단단히 굳힌 땅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남춘모 작가의 초대전 <From Lines>가 개최된다. 한국적인 수행의 과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남춘모 작가는 이배, 김택상 작가와 함께 후기 단색화가로 손꼽힌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인당뮤지엄의 높은 층고와 특수한 공간을 적극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과 회화를 비롯해 약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쁜 우리 젊은 건축가들;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건축가를 발굴해 건축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는 젊은건축가상. 2023년 수상의 기쁨을 맞이한 세 팀과의 인터뷰.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2022년 완공한 제주 독채 스테이 수리움. 푸른 하늘과 담장, 처마, 초록의 조경이 함께 어우러진다.   사무실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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