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니가 남긴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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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두 딸 풀비아와 엘리사가 아버지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는 마음으로 포로 Porro와 함께한 작업을 공개했다. 멘디니의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찾은 세 가지 디자인의 사이드보드다. 문을 열어 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서랍이 달린 사이드보드 등 각각 5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경험하는 장 프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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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그의 디자인을 집중 조명하는 루밍. 루밍이 선정한 이달의 디자이너는 바로 장 프루베다. 스스로를 컨스트럭터, 제작자로 칭했던 프랑스 디자이너 장 프루베는 20세기 디자인의 가장 혁신적 인물 중 하나로 불린다. 스탠더드 체어, 게리동 테이블, EM 테이블, 포텐스 등

파리는 낭만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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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샹탈 크루젤의 집을 방문했다. 지난 42년간 그녀가 갤러리스트로서 선보인 전시 그리고 마음을 나누었던 작가들과의 추억이 곳곳에 담겨 있다.   파리지엔느의 감성을 담은 샹탈 크루젤 대표의 아파트 거실 전경. 왼쪽 천장에 걸린 대형 작품은 미술가 가이튼/워커

공예 그 이상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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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의 전통과 예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가구를 좋아한다. 프리츠한센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론칭 150주년 기념 <원한 아름다움>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고민 없이 달려간 이유다(관람료는 무료. 12월 11일까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해 생경한 느낌을 자아낸 전시장 전경.

가림의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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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먼밀러의 한국 공식 딜러이자 국내외 기업을 위한 오피스 가구를 제공하는 가림이 학동역 가구거리를 떠나 봉은사로 543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가림의 새로운 쇼룸에서는 사무 가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먼밀러의 리빙 가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또 하나 새로운 소식은 허먼밀러가 세계적인 리빙

옛것이 품은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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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것이 언제나 환영 받을지는 몰라도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묵묵히 우리 곁을 지키는 옛 것의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프트숍 하우스윤을 이끌고 있는 이윤정 대표의 집을 찾았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하우스윤 스튜디오. 애초에 이곳은 하우스윤의 쇼룸으로 운영될

The Hour of GRENA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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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물들이는 석양을 배경으로 연출한 글래머러스한 데커레이션.     CHERRY COCKTAIL 벽지 ‘로들라 L’Au-dela’는 아포스트로프-사라 라부안 Apostrophe-Sarah Lavoine 컬렉션으로 노빌리스 Nobilis. 180×290cm, 334유로. 2 주름이 진 워시드 리넨 쿠션 ‘바이스 버사 Vice Versa’는 메종 드 바캉스 Maison de Vac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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