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데이비드 호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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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라이트룸에서 진행하는 몰입형 전시로 찾아온 데이비드 호크니를 새롭게 바라보는 법.     온 벽면에 그림을 확대해서 영사하고 음악이 함께 나오는 ‘몰입형 전시’가 유행한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프랑스 레보드프로방스 지역의 버려진 채석장을 재구성하여 2013년 모네 전시를 연 것을 시작으로

시몬 스튜어트와 함께한 런던에서의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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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간 런던에서 살아온 갤러리스트 시몬 스튜어트가 런던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공개한다.     에디터이자 갤러리스트인 시몬은 아름다운 것만큼이나 좋은 것에서 기쁨을 얻는 탐미주의자다. 색소포니스트였던 그는 50년 전 런던에서 태어나 이곳을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 그가 런던에서 좋아하는 장소는

The Kingdom of Luke Edward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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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커레이션의 '어린 왕자' 루크 에드워드 홀이 영국 시골의 오두막집에서 신선한  비전을 제시했다. 수많은 책과 색다르게 재해석한 레퍼런스, 벼룩시장에서 구입 한 물건 그리고 톡 쏘는 모티프로 가득한 집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오래된 기둥에 기대 선 일러스트레이터 루크 에드워드 홀.

런던의 여름을 장식하는 서펀타인 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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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예술 분야에서 흑인 예술가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서펀타인 미술관의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선정된 새즈터 게이트 역시 그들 중 한 명이다.   기존 건물 외관으로 확장한 자하 하디드 건축의 카페테리아.   매년 여름 세계인의 이목을

런던에 상륙한 노매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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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해외 여행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런던에 가면 꼭 묵고 싶은 호텔이 추가됐다.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함이 깃들어 있는 노매드 호텔 런던을 들여다보자.   안개가 자욱한 숲속을 연상시키는 패턴의 벽지와 화려한 샹들리에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뉴욕의 체인 호텔인 노매드

동서양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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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매거진의 공동 창업자 로사 박이 기획한 프란시스 갤러리는 1800년대 지어진 건축물이 주는 역사적 의미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현대 작가의 작품이 더해져 더욱 흥미롭다.     영국과 한국의 미학을 아름답게 융합시킨 프란시스 갤러리 Francis Gallery는 런던에서 2시간가량 기차를 타면 다다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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