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 시대에 감응한 전위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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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떼 팬덤을 몰고 다니는 한국 실험 미술의 대가 김구림 작가 다시 보기. MMCA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김구림 작가의 전시 전경.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1960~70년대 당시 한국 실험 미술을 이끈 청년 작가 중심의 전위적

지금 이 시대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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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는 미스치프가 한국에 상륙했다. MSCHF, Birkinstock(2021). 2011년 개관해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 핀 율 100주년 기념전,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등 흔치 않은 기획으로 ‘요즘 젊은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림미술관. 2021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반클리프 아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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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주얼리 메종의 세계로 안내하는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전이 디뮤지엄에서 오는 11월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6년 메종 설립 이래 탄생한 300개 이상의 주얼리, 워치 작품과 고귀한 오브제 그리고 90여 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카이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주체적인 혁신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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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피크닉의 아홉 번째 전시 <회사 만들기: Entrepreneurship>가 오픈한다. <명상> <국내여행> <정원 만들기>에 이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우리 삶 속의 내밀한 면면을 들여다본다. 아산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1세대 기업가들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단단히 굳힌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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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남춘모 작가의 초대전 <From Lines>가 개최된다. 한국적인 수행의 과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남춘모 작가는 이배, 김택상 작가와 함께 후기 단색화가로 손꼽힌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인당뮤지엄의 높은 층고와 특수한 공간을 적극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과 회화를 비롯해 약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름 놓치면 안되는 전시, 라울 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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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예술의 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한가람 미술관에서 라울 뒤피의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라울 뒤피는 20세기 회화의 거장으로 밝고 강렬한 색채와 선율처럼 역동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도시의 경관, 풍경, 사람들의 일상생활 등을 다루는데요. 단순화된 형태와

레오와 나누는 제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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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풍경 회화 작업을 전개하는 김보희의 개인전 <Towards>가 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한남동 갤러리바톤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개인전이 작가의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었다면, 이번 전시는 서귀포 스튜디오 주변의 자연과 반려견 레오 등 일상을 그린 작품이 주를 이룬다.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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