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의 언어
‘동쪽을 비추다’라는 자신의 이름처럼 조영동 셰프는 동아시아의 미식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비춘다.
동양의 문화와 서양의 테크닉이 교차하는 경계 위에서 쌓여가는 이스트만의 언어.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
Living with Rhythm
채도 높은 색감, 거침없는 패턴, 리듬을 따라 전개되는 장면들. ‘보여주는 집’을 넘어서 ‘살아보게 하는 집’으로 확장된 까사오넬라는
느린 박자라는 감각에 집중한 실험적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미완성의 아름다움
완벽보다 과정, 결과보다 질문. 불완전함을 수용하며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해 나아가는 디자이너 헬라 용에리우스의 작업 세계.
헬라 용에리우스의 베를린 작업실. 직조 샘플, 비즈, 점토
Mood for Summer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공간별 리빙 아이템과 여름철 필수 가전 모음.
노르딕 노츠 nordicknots.com 놀 knoll.com 다이슨 dyson.co.kr 루이제 로이 louise-roe.com LG전자 lge.co.kr
한여름의 수면법
여름밤 숙면의 열쇠는 단순히 냉방이 아니다. 피부에 닿는 침구,
체온을 조절하는 매트리스 구조, 체형에 맞춘 탄성 등 여름에도
무너지지 않는 침실 조건을 각 브랜드의 제안에서 찾았다.
SEA NOMAD
세 가지 여름 모티프를 따라 유영하는 시각적 항해. 무더운 계절을 앞두고,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이 조각들로 공간에 한 줄기 청명한 바람을 들여보길.
Ocean Friends
물결에
Texture of Summer
색, 질감, 구조의 조화만으로 공간의 계절감이 바뀐다.
리빙 숍에서 포착한 여름 인테리어 아이디어.
미미화 컬렉션의 빈티지 가구와 내추럴리 내추럴의 식물이 어우러진 <시수 Sisu> 전시.
Living Legacy
형태와 기능을 넘어, 디자인 자체로도 하나의 언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온 까시나의 여정.
그 철학과 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끌고 있는 CEO 루카 푸소와의 대화.
Box of Light
데커레이터 마리 위질은 생제르맹 섬에 있는 자신의 집에 빛을 듬뿍 담았다. 빛을 담아내는 통창은
풍성한 정원을 주인공으로 만든다.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리노베이션한 이 집은 흰색이 주를 이루면서
산뜻한 핑크와 빈티지 가구가 포인트를 이룬다.
사랑과 마법 사이
사랑과 마법, 이미지와 언어 사이에서 상상의 구조를 세우는 프랑스 크리에이터 듀오 M/M(파리).
두 사람이 직조한 시각적 기호의 세계는 감각과 해석이 만나는 지점에서 다시금 의미를 만들어낸다.
A Whisper of Purity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안나 피오렌티노는 낭트의 3층 집을 배경으로 웰빙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조용히 들려준다. 절제된 아름다움,
유기적인 형태, 자연 소재 등이 밝고 부드러운 색감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변화의 아이콘, 로테르담
전쟁으로 인한 폐허 위에 세운 실험의 도시, 로테르담. 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도시 미학이 피어났다.
거대한 아치형 구조물 위로 디지털 아트워크가
예술이 깃든 식탁
하우저 앤 워스가 선보이는 소호의 레스토랑, 마누엘라.
© Dave Watts
미카 로텐버그의 조명 설치, 메리
한 사람의 집, 하나의 도구
싱글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청소기, 다이슨 펜슬백 FluffyCones™.
가볍지만 슬림하게, 혼자의 삶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시스템 책장 ‘위그모어’와 소파 ‘에레이’, ‘에브리데이 라이프’ 사이드
Woman’s Power
서울의 갤러리들이 지금 주목하는 여성 작가들. 젠더, 환경, 이민 등 동시대의 이슈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들의 작업은 조용하지만 강한 질문을 던진다.
P21에서 선보인 개인전 [Astropoodles]
Soft Weave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라탄 아이템 모음.
구비 gubi.com 까시나 cassina.com 놀 knoll.com 드리아데 driade.com 아도르노(파이나) adorno.design 이노메싸(리처드 램퍼트) innometsa.com 칼한센앤선 carlhansen.com
‘쉼’이라는 유산
천연 소재로 완성한 서스테이너블 콤포트 컬렉션.
파스칼 시스템이 신체 각 부위의 체압에 맞춰 지지력을 조절한다.
Brighten Your Life
도시 속 삶의 방식과 주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온 브라이튼. 서울의 세 거점을 통해 철학이 있는 주거 방식을 살펴봤다.
한강 뷰와 함께 여의도 개발의
빛의 귀환
제임스 터렐의 빛이 다시 한 번 서울을 물들인다. 페이스갤러리 서울을 가득 채운 16년 만의 개인전 <The Return>은 터렐 특유의 몰입형 설치작업부터 평면,
한남에서 만나는 햄튼의 여름
랄프 로렌이 사랑한 여름의 감성이 한남에 내려앉았다. 폴로 랄프 로렌 사운즈 한남 여성 스토어에서
새롭게 문을 연 인테리어 숍
서울에 하이엔드 가구와 마감재 브랜드 쇼룸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브랜드의
철학과 공간 미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