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IS COMING, #COLOR POINT

작은 컬러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시작해보는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

작은 컬러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시작해보는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

매치하기 까다로운 컬러풀한 가구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소품부터 시작해볼 것. 심심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부피가 작아 계절에 따른 변화를 주기에도 좋다.

©THE RUG COMPANY

채도 높은 연두색 스웨이드에 기다란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파라 프린지 스웨이드 쿠션은 선더스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더콘란샵 베딩의 대표 컬러인 블루로 제작된 워시드 코튼 패드 블루는 순면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통기성이 특징이며, 사계절 침구로 활용 가능하다. 더콘란샵에서 판매.

두 개의 S 모양이 교차되어 만든 하트 패턴이 특징인 더블 하트 쿠션은 디자이너 지라드와 그의 아내가 키웠던 동물의 이름인 산드로와 수지의 첫 자에서 따온 것이다. 비트라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비비드한 색채와 독특한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쿠션 메리다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키치키친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포토그래퍼 김민범의 ‘더 컬러 OGB’ 시리즈는 작가의 첫 번째 색 면화 작업으로 형체가 분리되고 빛의 형태와 색만 남아 작가가 바라본 세계와 감성을 러그에 담아냈다. 유앤어스의 아트 카펫 프로젝트 중 일부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통통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줄무늬 패턴의 스트라이프 앤드 스트라이프 도어 매트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오렌지와 옐로 색상의 조합으로 공간에 생동감 넘치는 포인트를 더하는 아아미 아아미 코튼 자카드 쿠션은 국 아티스트 잉카 일로리가 디자인한 것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캐시미어 소재를 수작업으로 직조한 블랭킷 H 드라뽀 플래드는 1929년 에르메스 광고 포스터에서 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에르메스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TAGS
CHATEAU LAURENS, THE JOURNEY TO EGYPT

동양적인 장식을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엠마뉘엘 로랑의 건축물

동양적인 장식을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엠마뉘엘 로랑의 건축물

40년 가까이 잊혀졌던 눈부신 궁전은 아르누보 탐미주의자 엠마뉘엘 로랑이 1900년대 지었다. 묵은 재를 털어내고 새롭게 태어난 이곳의 웅장하고 동양적인 데커레이션이 대중에게 첫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한 창문이 있는 세련된 거실 겸 서재. 자연풍경을 담은 ‘레 시프레 Les Cypres’는 스테인드글라스 장인 테오필 로몬느리 Theophile Laumonnerie의 작품으로 파리 데커레이터 외젠-마티알 시마 Eugene-Martial Simas가 밑그림을 그렸다.

 

섬세하게 작업한 결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커레이션이 완성되었다. 계단 벽은 식물 그림과 이를 둘러싼 인조대리석으로 장식돼 있다.

 

1500㎡의 웅장한 저택인 샤토 로랑은 고대에서 영감을 얻은 네오클래식 스타일이다. 총 4개 층으로 중앙 건물과 동쪽과 북쪽 건물, 음악실이 있다.

이집트와 동양 혹은 지중해에서 영감을 받은 데커레이션, 긴 식물 줄기의 문양이 뚜렷이 드러나는 벽, 호수, 여러 색의 프리즈 장식, 세라믹 타일, 말문을 막히게 하는 눈부신 스테인드글라스와 빛. 샤토 로랑의 문을 넘어서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하다. 1897년과 1902년 사이 레로 L’Herault와 미디 Midi 해협에 면한 아그드 Agde 시의 벨아일 Belle-Isle에 세워진 19세기의 건축물은 아르누보와 사랑에 빠진 탐미주의자의 의지로 태어났다. 동양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엠마뉘엘 로랑은 4개 층에 자리한 20개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그 시대의 가장 저명한 예술가를 불러모았다. 그리고 전쟁 후 경제적 위기를 겪은 몽펠리에 출신의 부르주아는 결국 파산했고 1938년에 대저택을 팔 수밖에 없었다. 그는 1959년에 세상을 떠났고 샤토 로랑은 40년 가까이 잊혀졌다. 그러다 1994년 아그드 시에서 이 저택을 매입했다. 1996년에는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돼 시에서 건축가 앙투안 마들레나와 함께 재건축 작업에 착수했다. 건축가는 이곳의 유일무이한 실내 장식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내 장식을 복원하는 작업은 파리의 아틀리에 아르칸 Arcanes이 문화유산 복원과 보존 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고 아르칸의 신지아 파스콸리의 말처럼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우리의 작업은 무엇보다 색을 이해하고 복원하는 것입니다. 벽화가 공개되기 전 세세한 부분을 모두 보강했어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원래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어진 지 한 세기가 넘은 2022년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문을 열었다.

add d’Agde Mediterranee tel 04 67 01 04 04 web Agglo-heraultmediterranee.net

 

연구실 겸 서재는 색유리를 끼운 섬세한 칡 장식의 철제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온다. 특이한 벽난로는 연금술사의 실험에 사용된다.

 

인조대리석으로 된 계단에서는 중앙의 아트리움과 침실이 있는 층 그리고 연구실이 있는 층이 모두 보인다.

 

아주 넓은 음악실은 엠마뉘엘 로랑의 부인인 서정시인 루이즈 블로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둥근 천장에는 금박을 입혔고 스테인드글라스는 원래 상태로 복구했다. 채색된 직물 장식은 복구하기에 너무 낡아서 새로 주문 제작했다. 이다 튀르시&윌프리드 밀 Ida Tursic&Wilfried Mille의 11점의 컨템퍼러리 작업 ‘Blow up’이 오래된 장식과 조화를 이룬다.

 

마르세유 화가 외젠 뒤푸르 Eugene Dufour가 레몬나무와 양귀비를 그린 넓은 다이닝룸. 원래의 장식과 나무 벽 장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욕실은 진정한 명작이다. 세라믹 타일과 모자이크 타일 장식, 외젠-마티알 시마가 디자인하고 조각가 알렉상드르 샤팡티에 Alexandre Charpentier가 제작한 욕조, 모자이크 타일 작업은 지안도메니코 파치나 Giandomenico Facchina.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벵상 티베르 Vincent Thiber

TAGS
WINTER IS COMING, #ANIMAL &PLANT MOTIF

동물과 식물로부터 영감받은 위트있는 인테리어 아이템 리스트

동물과 식물로부터 영감받은 위트있는 인테리어 아이템 리스트

동물이나 식물이 그려진 패턴이 아이 방만을 위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동물과 식물 모티프의 패턴은 공간에 멋스러움과
풍성함을 더할 뿐 아니라 위트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MOOOI

사자를 형상화한 무디 라이온 러그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공간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도잉굿즈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쿠션 중앙에 새겨진 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과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도도 안다스트라 라지 코튼 벨벳 쿠션은 하우스 오브 해크니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

농장에 한가득 피어난 다양한 모양의 버섯을 담은 패턴이 인상적인 머쉬룸 팜 쿠션은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활짝 핀 장미 꽃을 연상시키는 블룸은 만개한 꽃과 접힌 꽃 모양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나니 마르키나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2가지 패턴의 뱀 두 마리를 우아하게 수놓은 쿠션 베니뮤즈_F3344는 피에르 프레이 제품으로 다브에서 판매.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묘사해 대담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인 페인티드 레이디는 알렉산더 맥퀸이 디자인했다. 더러그컴퍼니 제품으로 까시나에서 판매.

길레스파이 스로우는 온도 차가 심한 환경에서는 블랭킷으로, 간절기에는 간편한 이불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때는 월 데코로도 활용 가능하다. 슬로우다운 스튜디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호랑이 모티프의 타이거 자수 트위드 쿠션은 기하학무늬의 직사각형 쿠션에 호랑이 자수와 구찌 로고로 멋스럽게 완성했다. 구찌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