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무브먼트
시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반클리프 아펠의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를 넘어선다. 자연과 우주의 움직임을 담아낸 이 작품들은 시간을 초월한 우아한 서사를 손목 위에 펼친다.
Harvest
여름 햇살이 빚어낸 풍성한 아름다움, 가을의 수확물과 그 사이에 자리 잡은 하이주얼리.
아쿠야 진주 네크리스 중앙에 두 개의 날렵한 뿔이 대칭으로 장식된 타사키
달항아리의 재해석 2
조선시대의 달항아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세라믹 아티스트 3인과의 인터뷰.
유나 허 Yoona Hur
2021년 프란시스 갤러리 FRANCIS GALLERY에서 선보인 개인전.
환영과 현실
스위스 출신의 아티스트 니콜라스 파티가 호암미술관을 거대한 색의 캔버스로 물들였다.
파스텔 고유의 일시성과 연약함을 통해 인간, 자연, 그리고 문명의 흥망을 담아낸 그의 작품 세계는 이번 전시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에서
유리 속의 기억
투명한 유리에 담긴 재와 그을음으로 사물의 사라짐과 변화를 기록하는 박지민 작가.
높은 온도의 유리판 사이에 일상 사물을 넣어 태우는과정에서 생기는 재와 그을음을 볼
달항아리의 재해석 1
조선시대의 달항아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세라믹 아티스트 3인과의 인터뷰.
제인 양 데엔 Jane Yang-D’Haene
2023년 갤러리 더 퓨처 퍼펙트 The Future Perfect
달디단 디저트
한입만 베어 물어도 도파민이 샘솟는 달디단 디저트 맛집.
북촌의 마카롱 파티세리, 미완성 식탁
추석
모더니즘의 유산
까시나 삼청에서 샬롯 페리앙 컬렉션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페리앙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미친 영향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Architectural Synergy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첫 번째 공동주택이자 20세기 건축의 걸작으로 뽑히는 시테 라디외즈. 이곳에서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파리에서 그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명의 젊은 디자이너를 만났다.
한식의 품격
일상적인 한식의 매력과 한국 전통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 나오 레스토랑.
태국 못지않게 다양한
Drunk on Music
맛, 분위기, 음악 삼박자를 모두 갖춘 뮤직바 6곳.
가을밤의 아지트, 전축
정면을 가득 채운 오디오 장비와 바이닐.
THE RESTFUL HOME
바쁜 일상을 사는 부부를 위한 평화로운 안식처. 호주의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 디자인과 올리브 톤 헴프 마감이 집 안팎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차분한 공간을 완성했다.
HOMO FABER 2024
도구의 사용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를 호모 파베르라 부른다.
창조적 사고와 손끝에서 탄생하는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예 비엔날레 호모 파베르 HOMO FABER 2024에 다녀왔다.
The Essence of Art
정말 아름다운 산이다! 트렌티노의 알프스 계곡에서는 예술과 자연이하늘 아래에서 소통한다. 작품인 식물들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자라고 사라지며, 계절의 흐름과 삶의 순환을 따른다.
새로운 연대 미켈란젤로
피에트라산타에서 72시간 2
조각가 로랑스 보넬과 함께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여행.
CHIESA DELLA MISERICORDIA
14세기 건축물로도 감상할 만하지만 페르난도 보테로가 1933년에 그린 프레스코화 두 점을
피에트라산타에서 72시간 1
조각가 로랑스 보넬과 함께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여행.
유명한 종탑이 내려다보이는 피아차 델 두오모 Piazza del Duomo. 해마다 이곳에서는 대리석의 힘을 기념하는 전시를 통해
GRAND NATURE
18세기에 지어진 이 오래된 여관은 말과 헛간이 있어 사무엘과 스테판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이곳의 독특한 매력에 감동받아 현지 장인들이 제작한 가구와 소품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의 디자인은 거친 느낌을
FULL OF COLOR
모드와 찰리는 디자인 스튜디오 위크로니아의 안내를 받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색상 팔레트로 새로운 오스만식 아파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의도적으로 선택한 색상들이 에너지와 활기로 가득 찬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Full of Nuances
마고와 라파엘이 여행을 멈추자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그들은 벵센느 숲의 집에서 자연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즐긴다. 건축가 베로니크 코트레는 이 집을 하나의 세계로 만들었다. 각각의 컬러 코드를 지닌 공간은 시선을
자연의 속삭임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유럽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패브릭 작가 이은일이 근 20년 만에 현우디자인과의 두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 <숲>은 자연과 생명, 역사, 그리고 삶과 마음에 대한
아시아의 아트 열풍
팬데믹 이후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 홍콩에서 서울과 도쿄로 이동 중이다.
새로운 예술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두 도시의 행보를 주목할 것.
데이비드 즈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