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을 꿈꾸는 침실 미학
SLQK는 휴식의 본질에 집중해 편안한 숙면을 위한 디자인 침대를 선보였다.
전통 고가구와 현대적 미감이 어우러져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다섯 개의 안식처로 초대한다.
아만 호텔
Do Less, Live More
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 1920년대 경성의 한 가정이 꿈에 그리던 미래의 풍요로운 삶이 이제 현실이 됐다. 지친 몸을 이끌고 손수 집안일을 해야 했던 당시와 달리, 이제는 AI 가전들이 가족을 반겨주며
삶에 스며든 선조들의 미학
전시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을 통해 잠시 잊었던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했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미학과 풍류는 여전히 그 고요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세상 함께 보배 삼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할 대구간송미술관이 오랜 준비를 마치고 오픈했다. 영남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다려온 이들에겐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개관 전시는 <여세동보, 세상 함께 보배 삼아>전으로, 특정한 주제가
엘름그린&드라그셋 Spaces
사막에 우뚝 지어진 가상의 프라다 매장인 ‘프라다 마파 Prada Marf’, 교통표지판에서 영감을 얻은 ‘어댑테이션 Adaptations’ 시리즈 등 엘름그린&드라그셋 Elmgreen&Dragset의 설치 작품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힘이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에서는
<흑백요리사>를 달군 셀럽의 셰프, 부토 임희원
요리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지닌 임희원 셰프는 에너제틱한 도시 서울과 꼭 닮았다.
맛의 균형이 돋보이는 요리를 선보이는 임희원 셰프.
에르메스의 시간
20세기 초부터 축적한 에르메스의 뛰어난 가죽 공예 기술은 정교하고 독창적인 시계 제작으로 이어졌다.
스위스 비엔에 위치한 워치 공방, 라 몽트르 에르메스에서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이 시작된다.
홍콩의 예술 명소
홍콩의 럭셔리 지구라 불리는 랜드마크 체이터에 소더비 메종이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지난 7월 27일 개관한 이곳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2층 규모의 소더비 메종은
Ciao Summer Week
유명 디저트, 베이커리 숍 5곳과 함께 한 달간 진행한 산펠레그리노 ISD 챠오 썸머 위크 2024의 오프닝 이벤트 현장.
아모르 나폴리에서 진행한 오프닝 이벤트
French Essence
프랑스 모던 디자인의 정수를 담은 르모듈러의 연남동 사옥. 1960~70년대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이곳은 디자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만들어진 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매그 재단의 새로운 챕터
60주년을 맞이한 생폴 드 방스의 매그 재단은 건축, 예술, 자연의 조화를 극대화한 새로운 전시 공간을 선보이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적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존중과 예술 애호가들의 노력이
시대를 초월한 와비사비 철학
와비사비는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일본어로,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엠마뉴엘 시몽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다. 날것의 미학을 부드럽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쌓아온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그녀의 새로운 파리지엔 아파트를 만나보자.
ART IN HOME
예술가의 정신으로 가득 찬 잉그리드 도나의 파리 아파트.
잉그리드가 제작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진 거실.
집이란 원래 주인의 취향을 닮기 마련이지만 조각가이자
Halo Paris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시, 파리의 현재를 만나고 싶다면 컨셉추얼한 레스토랑 헤일로를 주목하자.
유리 천장으로 자연광이 들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헤일로 레스토랑.
대중의 아이콘, 요시토모 나라
요시토모 나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대중적 인기, 미술사적 가치로 최근 미술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미술관이 그의 작품에 주목한다.
Midnight
멕시코에서 72시간 2
세라믹 아티스트 페를라 발티에라와 함께한 멕시코 여행.
RESTAURANT CAMPOBAJA
페를라 발티에라는 “이곳에서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Baja California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멕시코에서 72시간 1
세라믹 아티스트 페를라 발티에라와 함께한 멕시코 여행.
프리다 칼로의 집을 박물관으로 바꾼 카사 아술 Casa Azul의 정원. 스페인 정복 이전, 프리히스패닉의 아메리카 조각
The Garden of the World
라방두와 생트로페 사이의 모르 산악지대 발치에 자리한 도맨 뒤 라욜 정원에는 수십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이 식물들은 이 지역 기후를 공유한다. 놀라운 초록 세상으로의 초대.
Points of View
안과 피에르는 코르시카섬에 있는 바캉스 하우스에서 어린 시절 기억과 다시 접속한다.
지중해를 바라보는 많은 창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추억 어린 덤불 향을 실어온다.
곡선과 반곡선의
Kitchen Scene
그동안 요리에 별 관심이 없던 이들도 주방을 서성거리고 싶게 만든 영화 ‘프렌치 수프’.
영화의 여운을 좆아 개성 있는 주방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전기오븐과 컨벡션 오븐이
In True PARISIAN CHIC
아이들이 떠나자 자비에와 길렌은 정원에 둘러싸인 특별한 저택으로 이사했다. 그들이 바라던 넉넉한 공간과 푸른 정원을 비로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상티안 드 샤날레이유는 여러 톤의 흰색과 질감이 느껴지는